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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4

올림픽아리바우길 5구간 (강릉 안반대기 - 평창 대관령) (2) 1부에서 이어집니다. 횡계전망대 구름으로 대관령면이 전혀 모이지 않습니다. 산신령이라도 나올 것 같은 운무입니다. 계속 산길을 따라갑니다. 가끔씩 이렇게 돌이 잘 다녀진 곳을 만나면 반갑습니다. 벤치에서 잠시 초코바를 먹으면서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대관령 터널이 보이는 지점을 지나갑니다. 멀리 능경봉이 보입니다. 참 멀기는 머네요. 중간에 길을 한번 잘 못 들었습니다. 가을/겨울 산은 낙엽 때문에 길을 잃는 것을 주의하세요. 덕분에 체력을 많이 소진했습니다. 행운의 돌탑입니다. 높게 쌓을 수 있도록 이렇게 계단도 만들어 놨네요. 올라가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행운을 돌탑을 지나면 마침내 능경봉입니다. 이렇게 먼거리를 왔네요. 이제 내리막입니다. 멀리 강릉(?)이 보입니다. 산불감시초소입니다. 이제 다 .. 2019. 12. 13.
올림픽아리바우길 5구간 (강릉 안반대기 - 평창 대관령) (1) 1. 올림픽아리바우길 5구간 코스상 거리, 예상시간 : 11.8km, 6시간 코스 : 안반데기(피덕령) - 멍에전망대 - 고루포기산 - 횡계전망대 - 행운의 돌탑 - 능경봉 - 산불감시초소 - 대관령 두루누비 사이트에 따른 난이도는 '어려움'입니다. 2. 실행 날짜, 날씨 : 2019년 11월 12일(화), 맑음 + 흐림 걸은 거리, 시간 : 12.4km, 4시간 38분 오늘은 올림픽아리바우길 5구간, 6구간을 걷기로 하고 일찍 일어나 차를 몰아 안반데기에 왔습니다. 스틱을 준비하지 않았는데. 큰 실수였습니다. 트레일 코스로는 고도변화가 상당히 있는 편인데다가, 낙엽이 많아서 스틱 없이 걷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결국 무릎에도 무리가 가고, 체력 소모가 많아, 다음 날 걷는데 상당한 부담이 되었습니다... 2019. 12. 12.
바우길 2구간(대관령 옛길, 평창 대관령 - 강릉 대관령 박물관) (2) 1부에서 이어집니다. 가도 가도 끝이 안 나는 내리막길. 체력도 떨어지고, 무릎은 아프고, 스틱이 없어서 낙엽에 넘어지고... 수난사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니 단풍이 그래도 좀 남아 있습니다. 물소리 들으면 힘을 내봅니다. 옛 주막터입니다. 이 정도 내려오면 급격한 내리막길은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 산길에 바위 등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걷는 길은 아닙니다. 물 소리 들으며 계속 내려갑니다. 드디어 산길의 끝이 보입니다. 우주선 펜션 근처입니다. 펜션들이 많은 곳을 지나면 갈림길입니다. 해가 슬슬 넘어가려고 합니다. 왼쪽으로 가면 어흘리를 지나 보광리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대관령 박물관(버스 종점)으로 갈 수 있습니다. 보광리 가는 길도 시멘트 길이라 어두울 때 걷더라도 사고 위험은 많지 않아 보.. 2019. 12. 11.
바우길 2구간(대관령 옛길, 평창 대관령 - 강릉 대관령 박물관) (1) 1. 바우길 2구간(대관령 옛길, 평창 대관령 - 강릉 대관령 박물관) 코스상 거리, 예상시간 : 10.7km, 5-6시간 코스 : 대관령 - 풍해조림지 - 국사성황당 - 반정 - 옛주막터 - 우주선화장실 - 대관령 박물관 두루누비 사이트에 따른 난이도는 '보통'입니다. 원래는 보광리 자동차 마을로 가는 것이 목표였으나, 5-6구간을 이어서 걸으면서, 체력소모와 무릎통증으로 빨리 걷지 못했고, 해가 질 때가 가까워져 2km 가량을 단축하기 위해 대관령 박물관에서 코스를 마무리하였습니다. 2. 실행 날짜, 날씨 : 2019년 11월 12일(화), 맑음 + 흐림 걸은 거리, 시간 : 10.44km, 3시간 32분 (쉬는 시간 제외) 대관령 하행휴게소에서 시작합니다. 커다란 풍력발전기 횡계에서 강릉 가는 국도.. 201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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