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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릉바우길

올림픽아리바우길 3코스 (강릉 배나드리 ~ 정선 구절리역)

by 빠라빠라 201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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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림픽아리바우길 3코스 (강릉 배나드리 ~ 정선 구절리역)

코스 : 강릉 배나드리 - 모추산 모정탑길 - 모추산 정상 - 정선 중동 - 구절리역

         * 역방향으로 걸었다.

날짜, 날씨 : 2017년 10월 27일(금), 맑음 + 흐림

걸은 거리, 시간 : 16.2km, 5시간 45분


(GPS 로그는 많은 오차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 바랍니다.)


비고

  • 대중교통 이용 관계로 역방향으로 걸었다.
    강릉에서 출발하는 507번 버스를 타면 배나드리로 갈 수 있는데, 이 버스가 하루에 3번만 운행하는 버스이기 때문에 출발할 때 이용하는게 돌아올 때 이용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 올림픽아리바우길은 잘 정비된 산책로가 아니다.
    산행구간도 많고, 낙상사고 위험이 있는 곳도 다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걸어야 한다.

  • 상점 : 구절리역 주변에 있다.




2. 세부경로

07:40 배나드리. 강릉 507번 버스에서 내린다.


대기리 토봉마을 아래에 올림픽아리바우길 스티커가 붙어 있다.


모추산 모정탑길 - 안반데기 등산로.

이 길은 올림픽아리바우길은 아니다.


원래는 직진해야 하지만 오른쪽으로 꺽어 잠시 배나드리 마을로 가본다. 


대기3리 노인회관


다시 돌아와 다리를 건넌다. 

가을 단풍이 제법 멋지게 들었다.


도로를 따라 걷다 숲길로 빠진다.


도로를 건넌다.

횡단보도는 당연히 없다.


다시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뭔가가 보인다.


모정탑길 주차장


모정탑길 주차장 주변에는 강이 흐르는데 제법 멋지다. (날만 좀 맑았더라면...) 


모정탑길 산책로로 올라간다.


모정탑길 힐링캠프장. 아무도 없다.


모정돌탑 공원 소원우체통




율곡선생 구도장원비


작은 돌들이 쓰러지지 않고 서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할 따름이다.


모정돌탑 길 입구에서 900m 정도를 걸어오면 돌탑길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


갈림길.


모정탑길의 끝.

왼쪽으로 되돌아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노추산 정산으로 가는 길.


낙엽이 아름답게 내렸다.


계곡물이 맑다. 

참, 노추산 입구부터 여기까지 다람쥐가 정말 많았다.

 

걷다보면 임도길이 나온다.


다시 갈림길.

임도와 작별한다.

새털들. 무슨 흔적인지 궁금하다.


노추산 정상으로 갈 수록 낙옆은 짙게 깔리고 길도 명확하지가 않다.
그러나 능선 따라 가는 길이라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노추산 정상이 보인다.


노추산 정상에서 간단히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하산한다.

노추산 바로 아래에서 헬기착륙장이 있다.


노추산 정상에서 삼거리까지 하산길은 조심해야 한다.

낙엽에 미끌리거나 발을 헛디디면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삼거리.

여기서 아리랑산을 거쳐 종량동 쪽으로 갈 수 도 있고 이성대 쪽으로 갈 수도 있다.


이성대 갈림길. 


공자와 맹자의 두 성인 흠모해서 이성대라 불리워졌단다.

이성대를 지나치다 만난 분이 설명해 주셨는데, 
공자가 살았던 노나라에서 노, 맹자가 살았던 추나라에서 추를 따서 노추산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성대에서 바라보는 구절리 풍경


이성대를를 가로 지르면 병풍바위를 지나 종량동으로 하산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중동으로 하산해야 하므로 들어갔던 길로 다시 나온다.


1차 너덜바위 구간. 구간은 매우 짧아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2차 너덜바위 구간. 마찬가지로 짧다.


2옹달샘 쉼터. 옹달샘에 물은 거의 없다.


2옹달샘을 지나니 다시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1옹달샘 쉼터 갈림길. 


1옹달샘. (갈림길에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마찬가지로 물은 거의 없다.

1옹달샘부터는 임도길이다.



억새들.


조주선관(절터) 방향으로 가는 갈림길.


중동으로 하산을 완료하였다.

이제 도로를 따라 구절리역으로 향한다.



구절리역 입구


도로 바닥에 올림픽아리바우길 방향을 칠해 놓았다.


정선레일바이크 구절리역.
3코스는 여기서 마치고 이어서 2코스 중 아우라지 까지 걷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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