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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릉바우길

올림픽아리바우길 4구간 (강릉 배나드리 - 강릉 안반대기)

by 빠라빠라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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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림픽아리바우길 4구간 (강릉 배나드리 - 강릉 안반대기)

 

 

코스상 거리, 예상시간 : 14.6km, 6시간

 

코스 : 배나드리 - 바람부리 -  도암댐 - 안반덕(피덕령)

 

두루누비 사이트에 따른 난이도는 '어려움'입니다.
 
 
 

2. 실행

 

 
날짜, 날씨 : 2019년 11월 13일(수), 흐림 + 비
 
걸은 거리, 시간 : 12.4km, 4시간 38분 (쉬는 시간 제외)
 
 
강릉 하나종합금융 앞에서 507번을 타고 배나드리로 향합니다.
507번은 하루 3번 운행을 합니다. 첫차인 6시 12분 차를 꼭 타야 합니다.

 

 
강릉 507번 버스는 갈 때 노선과 올 때 노선이 다른데, 배나드리 마을은 종점에서 되돌아 올 때 들리는 곳입니다.
7시 45분에 배나드리 마을에 내립니다.
버스를 1시간 30분이나 타야 하지만 경치가 좋아서 지겨운 느낌은 없습니다.
 
출발지점에서 약 1KM 가량은 산길입니다.
 
전날 체력소모가 많아서 마을길로 우회하려다 그냥 올라갔는데, 낙엽이 많고, 길이 좁아서 걷기 힘든데다가 딱히 조망이 나오거나 하는 것도 아니므로 마을길로 우회하길 권장합니다.
 
어쨌든 저는 이날 산길로 갔습니다.
약 1KM 가량을 이렇게 답 안나오는 산길을 걷다가 마을길로 내려 옵니다.
 
강을 따라 평화로운 시골길을 계속 걷습니다.
경치는 끝내 줍니다.
 
절이 있네요. 비가 찔끔찔끔 내려서 계속 걸을 수 있을 지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낙엽사이로 우체통이 보입니다.
 
잠수교를 여러번 지나 갑니다.
천천히 고도는 높아집니다.
 
강 옆에서 벗어날 수록 고도는 많이 높아집니다.
 
 
과거에 채굴했던 곳인가 봅니다.
 
바람부리 마을 표지판입니다.
 
도암댐 주변에서 고도를 많이 높힙니다.
 
 
도암댐 주변 정자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합니다.
 
계속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측으로 본격적인 오르막길의 시작입니다.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비를 맞으며 계속 걷습니다.
 
비를 맞으며 걷다보니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습니다.
정말 힘겹게 비를 맞으며 오르막길을 걸었습니다.

통신관 매립 공사하는 분들 마져 주변에 없었으면 저는 외로움을 못 이겨 절망했을지도 ㅠ.ㅠ

 
멀리 안반덕(피덕령)이 보입니다. 오늘 코스도 이제 끝이네요.

 

 

 

어제 올림픽아리바우길 5구간을 시작했던 피덕령에서 올림픽아리바우길  4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올림픽아리바우길 5구간을 출발하며 차를 주차한 안반데기마을 마을회관에서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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