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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릉바우길

바우길 4구간 사천둑방길

by 빠라빠라 2019.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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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우길 4구간 사천둑방길

코스상 거리, 예상시간 : 18.2km, 6시간

코스 : 명주군왕릉 - 10구간 분기점 - 3구간 분기점 - 해살이마을 - 현평교 - 7번국도지하도 - 운양초교 - 사천해변공원

코스소개 (바우길 홈페이지 :  https://www.baugil.org/html/course/4course.html)
백두대간의 줄기에서 푸른 동해바다까지 나아가는 길입니다. 이름도 예쁜 해살이 마을의 개두릅밭을 지나 작은 강물의 둑방을 따라 바다로 나갑니다. 봄이면 둑방에 온갖 꽃이 피고, 여름이면 들풀이 자라고, 가을이면 이 냇물로 연어가 올라오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누구든 가을에 이 길을 걸으면 연어를 만날 수 있고, 교산 허균이 태어난 애일당 마을의 꼬부랑 논둑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각별합니다.



2. 실행

날짜, 날씨 : 2019년 5월 7일(화), 맑음

걸은 거리, 시간 : 19.43km, 5시간 11분 (쉬는 시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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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왕 종점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3구간에 이어서 시작하기 때문에 내려왔던 길을 따라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명주군왕릉을 지납니다.

완만한 오르막길입니다.

3구간, 10구간갈림길입니다. 4구간 방향으로 갑니다.

3구간, 4구간 갈림길입니다.
4구간 초반은 임도를 따라가는 내리막길입니다. 3구간 임도구간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지루했습니다.

멀리 사천해변까지 내려다 보입니다.

이제 차도가 내려다 보입니다.

차도를 건너 해살이 마을 쪽으로 들어섭니다.


농촌 체험 마을 같은 곳인 것 같습니다. 놀이터는 유료시설입니다.

마을 안내도입니다.

다리를 건넙니다.

시골마을길을 따라갑니다.

해살이 마을에는 버스 정류장도 있습니다.

계속 마을길을 따라 갑니다.

멀리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면 이제 구간의 이름대로 둑방길이 시작됩니다.

둑방길을 따라 갑니다.

삼척 - 속초 고속도로 하부를 지나갑니다.


강 남쪽을 계속 따라갑니다. 햇볕을 피할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더울 때 걷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 강 북쪽을 따라 갑니다.

습지 주변은 독사를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걸었던 길을 되돌아 봅니다. 저렇게 멀리서부터 내려왔나 싶습니다.

둑방길을 벗어나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차도를 만납니다. 이 주변에 구판장이 있는데, 4구간에서 식수를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니 참고 바랍니다.

노동하리 경로당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무섭네요.

차도를 가로 질러 왼쪽으로 갑니다.

김동명의 파초가 벽에 씌어져 있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김동명 문학관이 나옵니다.

김동명 생가입니다. (복원이라 실제 생가는 아닙니다.)

김동명 문학관입니다.

김동명 문학비입니다.

문학비 우측으로 돌아 산쪽으로 올라갑니다.



시멘길을 따라갑니다.

산길로 접어듭니다.

길을 헷갈리기 쉬운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편 나무들이 있는 곳으로 직진해야 합니다. 우측으로 길이 있는 듯 하지만 그 쪽으로 가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나무가 우거진 곳을 지나게 됩니다.

빠져 나오면 논이 나옵니다.

모내기할 준비가 한창이네요. 뒤로는 학(?) 이 보입니다.
농기계가 다가가자 뒤로 날아갑니다.

축사가 보입니다. 여기서 길을 잃기 쉬운데 우측을 봐야 합니다.

우측을 보면 이렇게 다시 산으로 가는 길이 보이는데 이쪽으로 가야 합니다.

길을 걷다보면 시멘길입니다. 왼쪽으로 계속 갑니다.

다시 마을길입니다.

작은 나무인데도 제법 멋이 있네요.

모내기 판들이 보이네요.

여기서는 도로를 따라 가면 안 되고, 직진을 해야 합니다.

7번 국도 하부길이 보입니다.

7번국도를 지나면, 농지가 바둑판처럼 쭉쭉 잘 뻗어 있습니다.

운양초교입니다. 초교를 지나면 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큰 목재 공장도 보입니다.

계속 따라 갑니다.

힐하우스라는 펜션이 보입니다.

허균시비가 근처에 있습니다. 우측으로 갑니다.

허균시비입니다.
강릉시 관광책자에도 나오고, 표지판도 여러 곳에 있던데, 고작 이거였나 싶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일수도 있겠지만요.

더 내려오면 이제 바다가 보입니다. 코스가 끝나 갑니다.

도로를 건너갑니다.

홍길동전 관련 벽화들이 보입니다.

사천해변공원에 다 왔습니다. 돌아가는 차를 탈 버스정류장입니다.

사천해변공원은 특별한 것이 없지만 그냥 느낌이 좋습니다.

사천해변공원에서 바우길 4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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