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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 곳

대관령 삼양목장

by 빠라빠라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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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는 목장이 다수 있습니다. 그 중 널리 알려진 곳이 양떼목장, 하늘목장, 삼양목장, 이렇게 세 곳이지요.

 

오늘은 그 중 대관령 삼양목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세 목장을 비교한 글들이 많이 있는데요.

 

양떼 목장은 고속도로에서 가깝고, 규모가 작아서 관람에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것이 장점입니다. 대신 볼거리도 적지요.

 

하늘목장은 양떼목장보다 멉니다. 체험시설이 입구 쪽에 있어서 내부 이동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삼양목장은 하늘목장보다 더 멀고, 체험시설이 내부에 흩어져 있어서 내부 이동시간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관람료는 양떼목장 < 하늘목장 < 삼양목장(가장 비쌈) 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린이를 동반했다면, 양떼목장이나 하늘목장을 추천하구요. 장시간 걸을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삼양목장도 한번 쯤 가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장시간 걷는 것이 힘들거나, 날씨가 좋지 않다면 강력 비추합니다.)

 

공터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 쪽으로 올라갑니다. 연휴기간이라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삼양목장 지도입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버스를 기다립니다.

 

주차장에서 버스정류장까지 10분 정도 걸어 올라와야 하는데, 버스를 또 1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삼양목장은 내부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버스를 꼭 타야 하는데, 버스를 띄엄띄엄 운행하니 답이 안 나옵니다.

제가 어린이 동반이면 삼양목장을 비추하는 이유입니다.

 

 

1시간 기다려 동해전망대에 올라왔는데 안개가 심하게 껴서 조망이 전혀 나오질 않습니다.

비가 내릴려고 해서 버스를 타고 양떼몰이쇼를 하는 곳으로 바로 내려옵니다.

 

양떼몰이쇼는 꽤 볼만 합니다. 입장료 9천원 내고 들어와서 이거 하나 건졌네요.

 

양몰이쇼가 끝나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자판기에서 먹이를 구입해야 하는데 가격이 3천원입니다. 양떼목장은 입장료 5천원 내면 건초 무료인데 ㅋㅋㅋ. 게다가 자판기 동작이 잘 안 되서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ㅋㅋㅋ. 진짜 쌍욕 나오는 곳입니다.

 

버스 타고 타조먹이 주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타조먹이 체험입니다. 타조먹이도 3천원이고 자판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더 할게 없습니다. 내려와서 삼양라면 한 그릇 하고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정리

삼양목장은 경치 & 양떼몰이쇼가 핵심이므로 꼭 날씨 좋은 날에만 갈 것.(흐린 날 갔다가 개 후회.)

많이 걸어야 하니 어린이 동반이면 안 가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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