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와 함께 밀양 한천체험관에서 구슬젤리와 창의력 양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밀양한천테마파크(경남 밀양시 산내면 봉의로 58-10)에 주차를 합니다.
사진은 한천판매장(1층)과 한천레스토랑(2층) 입니다.
한천판매장에 가서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한천 체험 등록을 합니다.
한천판매장에서는 한천으로 만든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순서대로 가루한천 / 각한천 / 실한천입니다.
맞은편 한천박물관으로 갑니다.
한천박물관과 한천체험관은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한천체험 전에 한천박물관을 잠시 둘러 봅니다.
한천은 원래 일본사람들이 먹는 음식이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일본에 대부분을 수출하고 있음.)
우묵가사리는 바다에서 나는데, 한천은 왜 내륙인 밀양에서 만드는지 알 수 있는 설명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곳에서 건조해서 만들기 때문이죠.
최초의 한천제조시험소는 대구 신암동에 있었다고 합니다. 신암동은 동대구역 뒤쪽에 있는 곳이죠.
한천은 수심 40m에서 난다고 하네요.
한천박물관을 가볍게 둘러보다 보니 체험시간이 되어서 체험장으로 이동합니다.
체험장입니다. 아이들도 기분좋게 체험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오늘의 체험은 과일젤리와 창의력양갱입니다.
먼저, 냄비에 물과 한천가루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틀에 과일을 잘라서 넣습니다.
과일이 담긴 틀에 끊인 한천을 붓고, 덮개를 덮어 줍니다.
이제 냉동실에 넣어서 식혀주면 과일젤리 만들기 끝.
이어서 창의력양갱을 만듭니다.
사각형 모양의 양갱을 틀을 이용하여 찍기도하고, 플라스틱 칼을 이용하여 잘라서 꾸며주면 됩니다.
다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과일젤리 냉동실에 넣어서 굳는 것 기다리는 시간 20분을 포함하여 50분이 총 체험시간입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밀양 한첨체험과 체험과 얼음골사과따기 체험 함께 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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