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얼음골사과 따기 체험 후기

매년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밀양 얼음골사과 따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2021.10.23) 올해 첫 사과따기 체험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네이버에서 '밀양 사과따기 체험'으로 검색하면

사과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사과농장 블로그 또는 사과농장 모두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연락처 확인하셔서 전화로 문의하신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 주차한 후, 사과따기 체험장으로 이동합니다.

사과나무에 사과가 탐스럽게 열려 있네요.

사과따기체험하러 오신 분들이 많네요.

농장주 분께 사과따기 체험하러 왔다고 이야기를 하면

1년간 사과가 어떻게 자라는지, 어떤 사과를 따야 하는지 설명해 주십니다.

잘 익은 사과만 골라서 따기 시작합니다.

금세 한 바구니가 다 찹니다.

사과값은 kg당 6,000원.

별도의 체험비는 없습니다.

사과값을 지불하면 예쁜 상자에 사과를 담아주십니다.

테이블이 있어서 가족 단위로 사과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닭과 토끼도 볼 수 있게 꾸며 누었습니다.

즉석에서 딴 사과를 먹어보았는데, 밀양 얼음골사과는 지난 주에 청송에서 산 청송사과보다 맛있더라구요.

시간 되신다면 밀양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이와 함께라면, 인근에 있는 한천체험관의 한천젤리 만들기 체험과 사과따기 체험을 세트로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빠라빠라 is on the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