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맹방해수욕장 - 수심이 얕아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곳

여행/갈 곳|2018. 8. 9. 22:55

어느 해수욕장을 갈까 고민하다 삼척 맹방해수욕장에 가보기로 합니다.

맹방해수욕장은 삼척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입니다. 주차료는 무료, 파라솔 대여료는 1만원, 테이블 대여료는 2만원이며, 텐트 및 그늘막을 칠 수 있는 구역은 지정 되어 있고 따로 요금은 없습니다. 큰 해수욕장 답게 가이드를 잘 지키고 있네요.


맹방해수욕장의 우측(남쪽)에는 덕봉산이 있어 해변의 경치를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해수욕장에는 적당히 사람이 많습니다. 강릉 경포 해수욕장이나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처럼 바글바글 거리는 해수욕장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아이와 함께 하는 여정이라면 한산한 곳이 좀 더 낫습니다.


수심이 얕은 곳 근처에 1만원에 대여한 파라솔을 치고, 둘째는 모래놀이를 하도록 합니다.


첫째 아이와는 물놀이를 합니다. 

해변에서 20여m를 걸어 나가도 성인 기준 허리 정도 밖에 오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하기 편합니다.

지나다니는 물고기들을 쫓아다녀 보기도 하고, 물통에 물을 담아 모래놀이 하는 동생에게 가져다 주기도 해봅니다.



맹방해수욕장의 물은 나름 깨끗한데... 동해안 해수욕장 중에 최고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부유물 같은 게 종종 있어요.

그리고 이곳이 조개 많기로 유명한데, 제가 자리를 잘못 잡아서 그런지, 이 날 조개라고는 씨알도 안 보이더군요.


동해안에 좋은 해수욕장이 많이 있지만, 삼척에 오실 일이 있다면 이 곳 맹방해수욕장에 한번 들려보시는 건 어떨가요? 삼척 시내에서 5km 거리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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