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을 다니다 보면 숙박비를 아끼기 위해 종종 찜질방에서 자게 됩니다. 잠자리는 다소 불편하지만 싸게 하룻밤을 보낼 수가 있죠. 그런데, 배터리가 없어서 휴대폰을 충전해야 한다면? 누가 휴대폰을 훔쳐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휴대폰 도난방지 앱 입니다.
휴대폰 도난방지 앱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앱은 RaLok Technologies에서 나온 앱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휴대폰 도난방지'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도난방지 모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충전기 감지모드 - 충전기에서 분리하면 알람이 울립니다. 알람이 울리지 않게 하려면 휴대폰을 분리하기 전에 먼저 알람을 해제(핀번호 또는 패턴)해야 합니다.
2. 모션감지모드 - 휴대폰이 움직이면 알람이 울립니다. 알람이 울리지 않게 하려면 미리 화면만 켜서 알람을 해제(핀번호 또는 패턴)해야 합니다.
3. 근접감지모드 - 주머니에서 제거한 경우 알람을 발생합니다. 근접감지 모드의 경우, 알람을 해제하기 위해 주머니에서 휴대폰에서 꺼내면 바로 알람이 울리기 때문에 시끄러운 상황을 피하려면 시간 유예(그레이스 시간)을 줘야 합니다. 설정에서 그레이스 시간을 주면 주머니에서 꺼내더라도 그 시간만큼은 알람이 울리지 않기 때문에 그 동안 알람을 해제(핀번호 또는 패턴)하면 됩니다.
도난방지 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설정을 먼저 해주어야 합니다.
그레이스 시간 / 경보음 / 핀번호, 패턴 / 감지 민감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 바와 같이 근접감지모드를 쓰는 경우, 그레이스시간을 입력해야 정상적인 상황에서 알람이 울리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보안에서 핀 번호와 패턴을 먼저 설정하지 않으면 도난방지 모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