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길 11코스 신사임당길 #1

여행/강릉바우길|2018. 2. 18. 14:58
1. 바우길 11구간 신사임당길

* 바우길 11구간은 올림픽아리바우길 10구간과 거의 같습니다. 다른 점은 바우길 11구간은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에서 끝이 나지만, 올림픽아리바우길 10구간은 동해 바다까지 이어져 강문해변에서 끝이 납니다.

코스상 거리, 예상시간 : 16.3km, 6시간

코스 : 송양초등학교 - 죽헌저수지 - 오죽헌 - 선교장 - 시루봉 - 경포대 -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코스소개 (바우길 홈페이지 : https://www.baugil.org/html/course/11course.html)
바우길 11구간 신사임당길은 사임당이 어린 율곡을 데리고 서울로 갈 때 지났던 위촌리와 죽헌저수지를 지나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를 거쳐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코스가 대체로 완만하고 임도(비포장, 포장) 구간이 많아 거리가 길긴 해도 체력적인 부담은 적은 코스입니다. (오전에 걸은 10구간과 비교하자면 걷는 재미는 좀 덜합니다.)


2. 실행 #1 (송양초등학교 - 경포대)

날짜, 날씨 : 2017년 2월 5일(월), 맑음, (강릉지역 평균 온도 영하 6.9도)

걸은 거리, 시간 : 14.73km, 3시간 32분



송양초등학교에서 바우길 11구간를 시작합니다.

저는 올림픽아리바우길 문양이 참 좋습니다.

민가 주변을 지나갑니다.

이제 산길로 접어듭니다.
11구간은 오전에 걸은 10구간과 달리 나무가 우거진 산길을 걷는 구간은 많지 않고 임도(비포장, 포장)와 일반도로를 걷는 구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걷는 재미는 좀 덜한 편입니다.

산길을 따라 계속 걷습니다.

걷다 보면 임도로 접어듭니다.

7번 국도 위를 지나 갑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산불방지 초소인데 11구간을 걷다보면 산불방지초소를 5번 정도는 보게 됩니다.

죽헌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16구간을 걸으며 왔었던 죽헌저수지이지만 길이 다르다보니 생소한 곳에 온 느낌이네요.

죽헌저수지를 따라 걷습니다.

구름 속의 산책 이라는 카페도 있네요. 

얼음의 옆면이 보이는게 신기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죽헌저수지와는 작별하고 농가 지역을 걷습니다.

다시 임도(포장)로 접어 듭니다.

올림픽아리바우길 표지판을 설치한지 반년도 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벌써 팻말이 떨어진 곳이 있네요.

즈므(9통), 한밭(8통), 원퉁이(7통). 이름도 참 독특합니다.

지도에는 특별한 표시가 없는데 테니스장(?) 비스무리한게 있네요.

다시 위촌천을 만납니다. 산길, 임도 구간은 완전히 끝이 났네요.

죽림사 입구

죽림사를 지나면 GPS로그(붉은색)에 오류가 좀 있습니다. 붉은색 선이 있는 곳은 강입니다.

아침에 바우길게스트하우스에서 토스트를 먹고 나온 이후로 초코바 이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근처에 GS25가 있어서 잠시 라면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오죽한옥마을을 스쳐 지나갑니다.

율곡평생교육원이라는 곳도 있네요.

오죽헌입니다. 오죽헌부터는 어제 걸은 16구간 학이시습지길과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경포생태저류지 앞 6차선 도로입니다.

경포생태저류지입니다. 

경포생태저류지를 지나 선교장입니다.

매월당 김시습기념관입니다. 어제는 점심시간이라서 구경을 못했는데 오늘 오니 월, 화는 휴무일이라 구경을 할 수 없습니다.

갈림길입니다. 11구간은 왼쪽으로 갑니다.

무슨 건물 인가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강릉김씨한림공파종회라고 되어 있습니다.

GS25에서 라면을 먹으며 여유를 부렸는데, 이제 해가 넘어가는게 보이네요. 마음이 급해집니다.

들판을 벗어나 다시 산길로 접어 듭니다.

바우길 11구간을 걷다보면 건물이 없을 것 같은 곳에도 꼭 건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 분과 함께 걸으면 설명을 많이 들을 수 있을텐데 혼자 걷다보니 아쉬운 점이 있네요.

계속 산길을 따라갑니다.

시루봉입니다. 여기서 길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바우길 11구간은 위 사진에 표시해 둔 것 처럼 시루봉 팻말 한참 앞 쪽에서 왼쪽으로 가야 합니다.

멀리 경포 스카이베이 호텔이 보이네요

오른쪽으로 갑니다.
여기가 헷갈릴 수 있는데, 방향표지판 바로 앞에 가지 않으면 길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경포대까지 800m 남았네요.

마지막 산불방지 초소입니다.

경포대 맞은 편에 있는 충혼탑입니다.

경포대

날이 춥다보니 몸도 얼얼하고, 해도 곧 질 것 같아 오늘은 경포대까지만 걷기로 합니다.

경포대부터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또는 강문해변까지는 해파랑길과 겹치는 구간이라 다음에 다시 걸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해파랑길 역방향 종주를 하게 된다면 겸사겸사 다시 한번 걸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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