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39코스 (강릉 솔바람다리 ~ 강릉 사천진해변)

여행/해파랑길|2017. 12. 5. 13:20
1. 해파랑길 39코스 (강릉 솔바람다리 ~ 강릉 사천진해변)

코스 : 강릉 솔바람다리 - 안목해변 - 송정해변 - 강문솟대다리 - 허균/허난설현기념관 -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  경포가시연습지 - 참소리박물관 - 경포대 - 경포해변 - 사근진해변 - 순긋해변 - 순포해변(순포교, 순포습지) - 강릉 사천진해변

거리, 예상시간 : 15.9km, 5.5시간



2.  실행 

날짜, 날씨 : 2017년 11월 08일(수), 맑음(미세먼지 많음)

걸은 거리, 시간 : 17.17km, 4시간 7분

(GPS 로그는 많은 오차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 바랍니다.)

보행안전 : 양호 

추천여부 : 추천

특이사항
  •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안목해변, 경포대 등을 통과하는 코스. 천천히 둘러볼려면 시간에 여유를 많이 두는 것이 좋다.
  • 전 코스 평지이다.
  • 상점 : 안목해변, 경포호수 주변에 많다. 



3. 후기

강릉의 대표적인 해변을 통과하는 코스. 볼 것도 즐길 것도 많은 코스이다.
하지만 해변에서 담배피는 관광객들이 많아 해파랑길 걸으며 담배냄새도 가장 많이 맡았던 코스이기도 하다.



4. 세부경로

38코스에 이어서 39코스를 걷는다. 해파랑길 39코스는 바우길 5코스와 같다.

39코스 스탬프. 경포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솔바람다리

솔바람다리를 오르며 바라보는 해변의 모습이 제법 아름답다.

솔바람다리 너머 나무가 우거진 곳이 죽도봉이다.

강에 새들이 많다.

다리를 내려오면 맞은편에 죽도봉 공원 산책로 안내판이 있다. 해파랑길은 죽도봉으로 올라가지 않지만 호기심에 올라가 보기로 한다.

실수다. 죽도봉 위는 나무에 가려 조망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계단을 내려온다.

비명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사람들이 아라나비(집라인)를 타고 있다.

조금 더 걸어가면 커피로 유명한 안목해변이 나온다.

제법 추워졌음에도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몇 년 전 가족들과 함께 갔었던 할리스커피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갈매기와 사람들이 어울려 제법 아름다운 풍경을만들어 낸다.

CU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목 벽화거리이다. 잠시 해파랑길을 벗어나 들어가보기로 한다.

안목벽화거리는 생각보다 매우 짧았고, 평범했다.

안목차고지.

다시 안목해변으로 돌아온다.

안목해변을 벗어나면 송정해변까지 조용한 길이 이어진다. (군부대 옆 이라 그런 것 같다.)

송정해변.

송정해변에서 도착하면 바로 도로를 건너 딴봉마을 산책로로 가게 된다.

딴봉마을 산책로는 소나무가 우거져 있는데 딱히 운치 있는 길은 아니다.

산책로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것

계속해서 소나무가 우거진 길을 걷다보면

강문해변 안내판이  보이고, 소나무길과는 작별하게 된다.

강문해변. 강문해변에도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강문솟대다리를 건너 조금 더 걸어가면 경포해변이 나온다. 

경포해변 및 경포호는 9월 초에 한번 걸었던 구간이라 이번에는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다.

가을에 다시 찾는 경포호.



9월에 왔을 때는 데크 공사로 인해 통행이 제한되었던 조류관찰오두막 쪽 길이 열려 있다.
이 날 오두막에서 볼 수 있는 철새는 없었다. 겨울에는 어떨지 궁금하다.

경포천 따라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으로 가는 길

경포호 옆 나무에 단풍이 이쁘게 들었다.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두번째 방문이라 대충 둘러 지나간다.

해파랑길은 허균허난설현기념관을 찍고 경포호로 다시 되돌아 가지만, 평창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2018 평창올림픽 홍보체험관에 들리기로 한다.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에서 다리를 건너면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가 있고, 이 곳 안에 홍보체험관이 있다.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는 생태놀이터가 있어 아이들과 오기 좋아 보인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체험홍보관

체험홍보관 앞에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많은 인원이 서 있었다.

체험홍보관 안으로 들어간다.

홍보관 안에서는 방송을 촬영하고 있었다. 아나운서는 외국인이었다.

VR체험존. 해보고 싶었지만 옆에서 방송을 촬영하고 있는 관계로 웬지 쪽팔려서 하지 못했다.

이제 빠져나와 경포습지로 향한다.

경포아쿠아리움

경포습지의 연들은 말라 비틀어져 있었다. 이 때는 생각을 못했는데 경포가시연습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듯이 저 연이 가시연이다.

경포가시연습지 주변 쉼터.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 오기에 좋아 보였다.

가시연습지를 벗어나 경포호 둘레로 난 길을 따라간다. 경포가시연습지 구간은 해파랑길이 아니다.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 나무가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강릉 3.1독립만세운동기념탑

경포대로 가는 길. 9월에 보지 못했던 올림픽아리바우길 안내판이 붙어 있다.

관동팔경 경포대.

참소리 박물관. 9월에 걸을 때 들렸는데 기대 이상으로 볼만한 곳이였다. (사실 별 거 없을 것 같아서 볼까 말까 꽤 고민을 하다가 봤다. 가이드투어 시간만 2시간이므로 참고!)

박신과 홍장의 사랑이야기가 남아 있는 홍장암.
막상 읽고나니 별 내용 없다. 친구가 놀려줄려고 장난쳤다는 이야기.


경포해변 입구. 경포해변이 꽤 긴데 해변 북측에 중앙광장이 있다. 

국토종주동해안자전거길 경포해변 인증센터

경포해수욕장에 설치된 올림픽 조형물

강릉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멋진 소나무.

경포해변 중앙광장을 벗어나면 금방 길이 조용해 진다.

안현교.

길은 다시 차량통행이 많은 길과 합쳐지면서 시끄러워진다.
사근진해변, 순긋해변 주변 구간은 도로와 해변 사이에 상점, 집, 나무 등으로 인해 해변이 잘 보이지 않는다.

사근진해변

순긋 해변 (해변 쪽에 산책로가 없어 백사장만 있다. 그래서 코스를 도로쪽으로 구성한 듯 하다.)

순포습지. 늦은 오후 습지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한동안 해안철책선을 못 봤는데, 순포교부터는 해안철책이 쳐져 있다.

사천해변. 여기도 그냥 조용하다. 게다가 옆에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을씨년 스럽기도 하다.

사천진항 쪽으로 다리를 건넌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흙색 물고기들이 무척 많았는데, 사진을 어떻게 찍을 까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멀리 가고 없다.

강릉사천요트경기장

강릉게스트하우스. 강릉 안목해변, 사천진해변에는 게스트하우스를 다수 볼 수 있다.

사천진행버스의 종점 앞에 있는 해파랑가게 종점마트.

사천진해변 안내판.

사천물회마을. 해파랑길 어디에난 물회를 파는 식당이 많은데 물회마을이라고 부쳐 놓으니 꼭 물회를 사먹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사천진해변에서 39코스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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