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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파랑길

해파랑길 44코스 #1 (양양 손양문화마을 ~ 양양 낙산사 입구)

by 빠라빠라 201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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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파랑길 44코스 (양양 손양문화마을 ~ 속초 설악해맞이공원)

코스 : 양양 손양문화마을 - 오산해변 입구 - 낙산해변 - 낙산사입구 - 설악해변 - 후진항 - 정암해변 - 물치항 - 속초 설악해맞이공원

거리, 예상시간 : 12.7km, 4.5시간



2.  실행 #1 (양양 손양문화마을 ~ 양양 낙산사 입구)

날짜, 날씨 : 2017년 11월 16일(목), 맑음

걸은 거리, 시간 : 10.27km, 2시간 51분

(GPS 로그는 많은 오차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 바랍니다.)

보행안전 : 양호 

추천여부 : 추천

특이사항
  • 대부분 평지구간이다.
  • 지루한 내륙 길 구간이 많다. (농촌도 아닌, 어촌도 아닌, 관광지도 아닌...)
  • 상점 : 낙상사 주변에는 식당 / 모텔 / 하나로마트 / 편의점 등이 있다.



3. 후기

낙산사는 아름답고 볼 것이 많아 입장료 3천원이 아깝지 않은 곳이었다.
이 날 오후에 들리는 것으로 일정을 계획했는데, 다음 날 새벽에 가서 홍련암에서 의상대 일출을 보는 것으로 계획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



4. 세부경로

43코스에 이어서 44코스를 걷는다. 양양 손양문화마을.

이제 멀리 설악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잠시 코스를 벗어나 오산리 선사유적지를 둘러보기로 한다. 

오산리 선사유적지는 제법 잘 꾸며져 있어, 초등학생 정도의 자녀와 한번쯤 와 볼만 했다. 그리고 쌍호습지로 둘러싸여 있는데, 습지 경치가 좋아 산책하기 좋은 곳이였다. 

오산리 선사유적지 맞은 편에는 쏠비치 양양이 있다.

오산해변 입구. 지나치는 곳이다.

양양 해파랑길 주변에 아무 용도로도 쓰이지 않는 비워둔 땅들이 많다. 논, 밭 보기가 드물다. 

자전거길 가평 쉼터.

양양 남대천.

낙산대교.

낙산해변의 백사장은 아주 길다.

낙산해변 주변도 여기 저기 공사중이다.

제법 추운 날씨임에도 낙산해변에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나중에  나오겠지만 낙산사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낙산해수욕장 주 광장

낙산해수욕장

해수욕장 북측. 도시 내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다.

낙산사 의상대로 가는 진입로.(후문이다.)
해파랑길은 낙산사를 둘러 지나가지만 낙산사에 한번도 한 가봤기 때문에 들리기로 한다. 
결과적으로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낙산사는 경치도 좋고 볼 것도 많은 사찰이였다.

길을 오르며 바라보는 낙산해변

낙산사 입장료는 3천원이다.

차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낙산사 의상대

홍련암으로 내려다가 돌아 본 의상대


홍련암

홍련암 바닥에 있는 유리창을 통해 바라보는 관음굴.

홍련암에서 바라보는 의상대. 일출 할 때 오면 경치가 어마어마할 것 같다.

관음지. 쌓인 동전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낙산사에는 이렇게 동전을 던지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 여러 곳 있다.

보타전

보타전에서 해수관음상으로 올라가다 보면 궁중사리탑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20m라고 되어 있지만 다리가 아파서 갈까 말까 하다 갔는데... 

막상 가서 보니 별 거 없다. 하지만 이것도 보물이라는 거.

낙산사를 대표하는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 아래에 있는 삼족섬.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에서 바라보는 낙산해변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에서 바라보는 설악해변

낙산사 칠층석탑

빈일루

사천왕문

멀리 홍예문이 보인다.

백화수각. 물 마시는 곳에 이렇게 안내판을 부쳐 둔 곳은 처음 본다.
그런데 물이 수돗물 맛이다. 내 입맛이 이상한 건가?

후문에서부터 따라왔다.

홍예문

최초발화지점으로부터 4.99km 떨어진 낙산사가 피해를 입었다니 2005년 양양 산불의 규모에 놀랄 따름이다.

인월로

낙산종합상가 주차장.

낙산종합상사 앞에서 다시 해파랑길을 만난다.(오른쪽 리본).  오늘은 여기까지 걷는다.
낙산사 주변은 타 지역 대비 숙박비가 저렴하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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