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32코스 #2 (삼척 상맹방 ~ 삼척교회)

1. 해파랑길 32코스 (삼척 덕산해변 입구 ~ 동해 추암해변)

코스 : 삼척 덕산해변 입구 - 맹방해수욕장 - 하맹방 - 상맹방 - 죽서루 - 삼척항 - 새천년해안유원지 - 삼척해변 - 동해 추암해변
(이사부 공원을 지나면 동해시로 들어가게 된다.)
거리, 예상시간 : 22.5km, 7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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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행 #2

날짜, 날씨 : 2017년 5월 17일(수), 맑음

걸은 거리, 시간 : 11.22km, 2시간 31분(번개시장 근처에서 제방길을 따라가야하는데 도로를 따라간 부분 있음.) 

보행안전 : 오분해변 근처에 동해선 공사를 하고 있다.

추천여부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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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로

상맹방리에서 다시 시작한다.
3주 만에 돌아왔더니 유채꽃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갈림 길에서 왼쪽 한재로 향한다. 한재까지는 오르막이 이어진다.

한재에서 바라 본 맹방 해변.

한재에는 소공원이 있어 바다경치를 바라보면 쉴 수 있다.
이제 내려 간다.

해파랑길 홈페이지와 표지판 내용이 다르다.
해파랑길 홈페이지에는 왼쪽으로 꺽어 삼척교로 가는 길만 있는데
표지판에는 오른쪽으로 꺽어 이사부출항지와 오분항로 가는 길이 나와 있다.

잠깐 시간을 내어 오른쪽으로 가본다.
400m 정도를 걸어가면 이사부 출항지가 있다.

이사부출항지의 기념비

삼척교에 도달하였다.
오십천 제방길을 따라가야 하는데 나는 도로를 따라가고 만다 ㅠ.ㅠ

아름다운 오십천

강변길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삼척여고 근처에서 산 쪽으로 올라가게 된다.
위 사진은 산에서 바라본 오십천

산 길을 잠시 걷다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다시 강변으로 내려오게 된다.

삼척을 찾았다면 반드시 가야 하는 곳 - 죽서교와 죽서루

왔던 길 맞으편으로 난 강변길을 따라 계속 걷는다.

장미공원에 도착하였다.

해파랑길 경로는 왼쪽으로 가서 장미공원 옆길을 따라 걷는 것이지만, 나는 장미공원 안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아름다운 장미공원을 통과했다.

오전에 신검을 받느라 아침 겸 점심을 너무 늦게 먹었더니 컨디션이 좋지 않다. 오늘은 삼척교회에서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