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문경 에코랄라를 찾았습니다.
소감을 먼저 적자면 겨울에 와도 충분히 좋은 곳이고 따뜻한 계절에 오면 더더욱 좋을 곳입니다.
에코랄라는 크게 자이언트 포레스트(야외 놀이터), 석탄박물관, 에코타운, 가은오픈세트장(사극 세트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자이언트 포레스트(야외 놀이터)와 가은오픈세트장(사극 세트장) 구경은 원활하지 않습니다.
실내 시설인 석탄박물관과 에코타운을 중심으로 봐야 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넙니다.
방문한 것은 12월 초인데 추위로 인해 강에 살얼음이 꼈습니다.
에코랄라 정문입니다.
추천 관광동선입니다.
가은오픈세트장 올라가는 모노레일이 있어서 먼저 가보기로 합니다.
평일 아침이라 관광객이 거의 없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으니 바로 태워 주십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갑니다.
세트장에 도착했습니다. 육룡이 나르샤를 찍었네요. 2015년에 방송한 사극이니 꽤나 오래 됬습니다. 요즘엔 사극도 수도권에서 찍고 지방에는 잘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운 관계로 얼른 둘러보고 내려갑니다.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석탄박물관으로 갑니다.
석탄과 우리나라의 석탄산업에 대해서 잘 나와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연탄이 무엇인지도 잘 모를테니 재미있는 주제가 아니지만 볼만하게 꾸며놨습니다.
갱도체험장으로 이동합니다.
갱도체험장에 가면 이런걸 타고 이동하면서 영상 등을 보게 되는데 롯데월드 환타지 드림 느낌이 납니다.
갱도체험을 마치고 은성갱을 이동합니다.
은성갱은 실제 폐광입니다.
과거 탄광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과를 살펴 볼 수 있도록 볼거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아이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무척 잘 만들어놨더군요. 퀄리티가 무척 좋았습니다.
나와서 에코타운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과거 탄광 사택을 재현해 놨습니다.
에코타운으로 향합니다.
에코타운 내에는 무료/유료 놀이시설도 있고 식당 등도 있습니다.
에코타운 내에 있는 에코써클입니다.
자이언트 포레스트입니다. 무척 규모가 큰 놀이터인데 추워서 놀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에코랄라는 문경이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시설이지만 퀄리티도 좋고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가게 된다면 꼭 들려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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