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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립공원

등산 초보의 태백산 눈꽃 산행 후기

by 빠라빠라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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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은 2023년 1월 18일입니다.

코스는 당골광장 - 천재단 - 문수봉 - 소문수봉 - 당골광장입니다.

총 산행시간은 5시간 20분이였습니다.

 

 

초 저질 체력인 제가 5시간 20분 걸렸으니 웬만한 분들은 4시간이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해서 태백산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빠져 나옵니다.

 

예전에 택시 잡는 곳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도립공원 시절) 지금은 당골탐방지원센터로 바뀌었습니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 봅니다.

 

당골광장은 태백산 눈꽃 축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27일 - 31일까지 입니다.

 

반재로 가는 초입입니다. 러셀이 잘 되어 있어 스패츠는 필요 없지만 아이젠은 꼭 차야 합니다.

 

태백산은 경사가 전체적으로 완만한 산입니다. 등산초보들이 다니기 딱 좋은 산이죠.

 

날이 많이 춥지 않아서 그런지 물이 흐릅니다.

 

다리를 건넙니다.

 

반재입니다.

 

갈림길입니다.

어느 쪽으로 가도 무방합니다. 결국 만나거든요.

저는 우측인 망경대 방향으로 향합니다.

 

시야과 쫙 펼쳐지면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멀리 단종비각이 보입니다.

 

상고대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천재단입니다.

 

경치 구경을 잠시 한 뒤 문수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계단을 내려 갑니다.

 

부쇠봉 근처를 지납니다.

 

경사가 급하지 않은 능선을 1시간 가량 걸으면 문수봉이 나옵니다.

 

문수봉 주변은 큰 바위덩어리들이 잔뜩 깔려 있는데 눈에 덮혀 바위틈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다 보니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문수봉에서 20분 가량 가면 소문수봉입니다.

 

소문수봉 주변도 돌덩어리들이 많습니다.

이제 하산합니다.

 

소문수봉에서 당골광장 가는 길은 등산객들이 상대적으로 적게 다니는 길이기 때문에  눈 위에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명확하지 않은 곳이 다수 있었습니다.

 

벤치를 지납니다.

 

계단이 설치된 급경사 지역을 지납니다.

 

 

멀리 당골광장이 보입니다. 하산을 거의 다했네요.

 

당골탐방지원센터에서 스탬프를 찍고 오늘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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