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원도 고성을 찾았습니다.
강원도 고성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통일전망대도 찾았죠.
통일전망대는 민통선 이북에 있기 때문에 사전에 신고서 작성 및 관람료 납부 - 검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통일전망대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곳이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입니다.
도착하면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합니다. 도착한 순서대로 줄을 서서 주차하게 됩니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 하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수학여행 느낌 나는 상점들을 지나서 출입신청을 하러 갑니다.
왼쪽 신청서 배부하는 곳에 가서 통일전망대 주차료를 납부하고 신청서를 교부받습니다.
승용차는 주차료가 5천원입니다. 출입신고서를 작성합니다. 참고로 대표자는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대표자만 있으면 됩니다.
작성 후 오른쪽에 가서 관람료를 납부하면 안보교육 시간을 알려 줍니다.
안보교육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내용은 통일전망대및 고성 관광지 소개 정도입니다.
예전에는 진짜 안보교육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바뀌었네요.
교육이 끝나면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끌고 통일전망대로 출발하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처음에 출발하라고 알려준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다 보면 통일전망대 구 검문초소로 가게 된다는 겁니다.
길 안내가 없는 건 아닌데 눈에 확 들어오지 않습니다.
암튼 다른 차들 따라서 가서 검문 받고 통일전망대에 주차를 합니다.
통일전망대 올라가는 길은 오르막길입니다.
새로지은 전망타워가 보이네요.
공군 351 고지 전투지원작전기념비
MB각하의 흔적인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인증센터는 관리를 하지 않는지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전망타워 생기기 전 구) 통일전망대입니다. 2층 건물이다 보니 조망이 잘 나오질 않았죠.
옆으로 거대한 신타워가 보입니다.
풍산개도 보이네요.
통일전망타워로 올라갑니다.
상부(3층인데 엄청 높은 3층)로 올라가려는 줄이 기네요.
참고로
상부에 올라가면 실내에서 유리창을 통해서만 볼 수 있고, 조망이 잘 나오지만 유리가 두껍다 보니 시야가 깔끔한 느낌이 덜합니다.
2층은 실내에서 유리창을 통해서만 볼 수 있고 , 조망을 뒷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1층은 실외로 나가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해금강도 보고
금강산도 봅니다.
통일전망대는 날씨가 좋을때 가야, 제대로 보고 올 수 있는데 오늘 날씨가 괜찮네요.
아이들을 위한 체험전시 자료도 있네요.
해파랑길 안내판이네요.
해파랑길 50코스는 여기서 끝납니다.
가족들은 6.25 전쟁체험 전시관을 구경하러 가고 전 많이 봐서 패스합니다.
아이들 동반이라면 꼭 관람하세요. 역사교육이 필요하니까요.
이어서 DMZ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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