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8코스 #2 (울산 문재사거리 ~ 울산 일산해변)

여행/해파랑길|2017. 9. 20. 13:30
1. 해파랑길 8코스 (울산 염포삼거리 ~ 울산 일산해변)

코스 : 울산 염포삼거리 - 울산대교전망대 - (문재사거리) - 방어진항 - 슬도 입구 - 대왕암공원(울기등대, 대왕암) - 울산 일산해변

거리, 예상시간 : 12.5km, 5시간



2.  실행 #2 (울산 문재사거리 ~ 울산 일산해변)

날짜, 날씨 : 2017년 9월 8일(금), 맑음(다소 더운 날씨)

걸은 거리, 시간 : 8.29km, 2시간 31분
- 대왕암공원 방제작업 및 무장애나눔길 공사로 인해 과개안(너븐개) 구간을 우회하면서 거리가 다소 증가하였다.




보행안전 : 방어진항 주변은 방어진항 이용고도화사업 공사로 인해 공사 차량의 이동이 빈번함.

추천여부 : 추천

특이사항
  • 8코스의 공식적인 거리는 12.5km이지만 슬도에 다녀오거나 대왕암공원을 꼼꼼히 보기 위해서는 좀 더 긴 이동이 필요하다.
  • 대왕암공원 산책로에는 계단이 많은데, 은근히 체력 소모가 많으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 상점 : 8코스는 염포산 구간과 대왕암 공원(공원입구에 커피숍, 음식점 있음.)를 제외하면 비교적 자유롭게 상점 이용이 가능하다.





3. 후기

아름다운 슬도와 잘 꾸며진 대왕암공원에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해파랑길 8코스였다.
날이 조금 더웠던게 아쉬울 따름이다.



4. 세부경로


다시 문재사거리에서 시작한다.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문재소공원이 있다.


방어진항으로 향한다.(역광 때문에 사진이 많이 어두움.)

지자체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해파랑길 방향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길 찾기가 쉬운 편이다.
대신 해파랑길 리본은 잘 보기가 어렵고, 방향스티커도 없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인 방향을 보고 찾아가도록 하자.




방어진항은 이용고도화산업 공사 때문에 상당히 복잡하다. 



코스를 잠시 빠져 나와 방어진 시외버스터미널에 들린다.



수협방어진위판장 방향으로 간다.
위판장에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돌아가면 공사가 진행 중인데 통행에 큰 문제가 없어 지나간다.


여기 저기 공사중인 방어진항의 모습


방어진항을 지나니 해녀아줌마들이 모여서 물질을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좀 더 앞으로 나아가니 왼쪽으로 섬끝마을 향수바람길 안내판이 나오고 정면에는 슬도메이퀸마트가 서 있다.
왼쪽으로 가면 섬끝마을 벽화를 볼 수 있고, 메이퀸마트 지나 직진하면 슬도로 갈 수 있다.

메이퀸마트를 지나 슬도방향으로 나아간다.


몇 년 만에 슬도에 다시 왔더니 못 보던 것이 생겼다. 소리체험관. 










슬도에 들어갔다가 나온다. 
슬도의 경치는 언제 봐도 멋지다.
(슬도는 코스 밖에 있다. 슬도 끝까지 갔다가 오려면 최소 20분은 필요하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소리체험관으로 들어간다.




울산 동구의 소리9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 아이가 있다면 잠시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곳이다.

성인은 굳이 들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소리체험관 2층에 올라가면 이렇게 슬도를 내려 다 볼 수 있다.



소리체험관을 지나서 쭉 가면 해안가가 나온다.
(GPS로그에 오류가 있는데, 무시하고 그냥 해안길 따라서 직진하면 된다.




대왕암 공원 안내도. 이 사진을 잘 기억해 두자.

원래 해파랑길 코스는 해안 따라 과개안을 지나 울기등대로 가는데, 이 날은 방제작업과 접근성 개선 공사로 인해 미르놀이터 쪽으로 돌아서 가야 했다.
(플랜카드에는 2017년 11월까지 공사로 되어 있었다.)








공원에는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사진은 일부러 사람 없는 곳만 올린 것임.)

산책로를 지나 울기등대로 향한다.




영상체험관


2층에 위치한 영상체험관은 불이 꺼져 있어 이용할 수 없었다.
1층에서 물을 마시고 잠시 쉴 수 있다.

영상체험관에 붙은 안내판을 보니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등대 16등대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울기등대이다.
(16개 중 해파랑길에서 볼 수 있는 건 오륙도, 간절곶, 울기, 호미곶, 속초 총 5개이다.)




울기등대 구 등탑


울기등대 신 등탑







울기등대를 빠져 나오면 앞에 대왕암이 있다.

울산의 대왕암과 경주에 있는 문무대왕릉이 뭐가 다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울산에 있는 대왕암은 문무왕비의 것이고, 경주에 있는 문무대왕릉이 문무왕의 것이다.


대왕암을 빠져 나와 해안산책로 따라 일산해변으로 향한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들 하나 하나 보려면 시간도 제법 걸리고 체력도 제법 필요하므로(계단이 많아서 은근히 힘들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생략하고 그냥 산책로만 따라서 걸어가는게 좋다.


해안산책로 따라 가다 보니 갈림길에 남행방향 스티커가 잘못 부착된 것이 보인다. 북행방향으로 걷는 내가 왼쪽으로 올라왔으니, 남행스티커는 왼쪽을 가리켜야 하느느데 오른쪽을 가리키고 있다.

제거해 보려 하지만, 워낙 강력하게 부착되어 있어 쉽게 떼지지 않는다. 포기...








해안산책로를 다 돌고나면 상가가 보인다.


상가가 보이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일산해변으로 가는 계단이 나온다.


일산해변. 10년 전만 해도 허접한 느낌이 강했는데, 몇 년 사이에 상가가 많이 발전했다.


해수욕장 길 따라 야자수가 심겨 있는데, 그 이유가 적혀 있다.


대왕암공원을 되돌아본다.


일산해수욕장 입구 로터리가 보인다.




일산해수욕장 입구 로터리에서 해파랑길 8코스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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