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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보여행

[한라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 6구간 사려니숲길 (역방향)

by 빠라빠라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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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조릿대길에 이어서 샤려니 숲길을 걷기로 합니다.

 

북쪽 비자림로 방향에서 동쪽 붉은오름 입구으로 진행하는 여정입니다.

 

입구에 도종환 시인의 시비가 서 있습니다.

 

 

탐방안내소가 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구간이 섞여 있습니다.

붉은색은 제주시 구간입니다.

 

 

사려니숲길은 사려니오름에서 유래했는데 현재 사려니오름 쪽은 통행제한 구간이라서 갈 수가 없습니다.

안내판을 충분히 읽고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사려니숲길은 평지 또는 완만한 경사지로 포장된 구간 내지 평탄화가 잘 된 흙길 구간이 대부분입니다.

 

지금은 물이 없지만, 물이 많을 때는 가볍게 강이 흐르기도 하는 가 봅니다.

 

 

새왓내숲길순환로 입구입니다.

순환로도 길이가 길지 않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다녀오셔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버섯길이라 버섯 모형이 있네요.

 

사려니숲길은 곧곧에 위치 표시가 있기 때문에 지도앱을 굳지 보지 않아도 얼마까지 왔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유기견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먹을 것을 잘 준다는 걸 알고 있는지 저를 졸졸 따라 오네요.

안타깝게도 초코바 밖에 없어서 아무 것도 줄게 없네요.

 

 

천미천입니다.

 

 

멋진 숲길을 따라 걷습니다.

 

 

제주의 나무에는 이끼 같은게 많습니다.

 

 

통신사 기지국인데 진짜 나무처럼 잘 만들어 놨네요.

 

 

길을 계속 걷습니다.

 

 

절물 조릿대길에서도 못 본 조릿대 안내판입니다.

 

 

 

검은 현무암과 이끼 가득한 나무뿌리.

 

 

휴게공간이 30분 - 1시간에 한번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물찻오름은 탐방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아쉽네요. 언제 다시 샤려니숲길에 다시 올지 모르는데...

 

 

성판악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현재로서는 탐방제한 구간입니다.

 

 

 

멀리 물찻오름을 바라 봅니다.

 

 

이제 삼나무숲길입니다.

월드삼거리 삼나무숲이라는 이름이 붙혀져 있네요.

 

 

 

드높은 삼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가친오름으로 가는 갈림길도 나오네요.

 

 

낙옆이 정말 독특하네요.

 

 

흙이 붉은 색이네요.

 

 

기수기목 : 아름답고 좋은 나무와 기묘하게 생긴 나무를 이르는 말

 

 

사려니숲길에서 본 묘지가 돌로 둘러싸여져 있길래 이곳의 문화인가 했는데 설명이 있네요.

 

 

겨울이라 볼품이 없네요.

 

 

붉은오름쪽 출입구와 붙어 있는 미로숲길입니다.

이곳은 무장애구간으로 유아동반인 경우, 여기만 가볍게 둘러보고 가시는 것 같더군요.

(아이를 데리고 몇시간씩 걸을 수는 없으니..)

 

 

3시간 동안 함께한 샤려니숲길 끝이 보이네요.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안내책자 하나 없습니다.) 한라산둘레길 숲길센터가 있습니다.

 

 

붉은오름쪽 샤려니숲길 입구입니다. 

도로를 건너면 제주시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건너편에서 본 모습입니다. 노점상들도 많이 보이네요.

이곳에서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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