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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립공원

등산초보의 주왕산국립공원 주봉코스 후기

by 빠라빠라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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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국립공원 주봉코스는 대전사 - 주봉 - 칼등고개 갈림길 - 후리메기 삼거리 - 후리메기 입구 - 대전사로 이어지는 원점회귀 코스로 주왕산 대표 코스입니다.

국립공원 공단 홈페이지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왕산 산행코스 중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잘 정비된 탐방로를 따라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음.

주왕산 상의주차장을 지나 대전사 ~ 주왕산(주봉) ~ 칼등고개 ~ 후리메기 ~ 용추폭포 ~ 상의주차장으로 하산함(10.1km, 4시간 40분 소요)주왕산 산행코스 중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음울창한 산림 속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산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음

주왕산(주봉) 코스는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면서 산행할 수 있는 코스로서 여름철(7, 8월)에는 시원함과 가을철(10, 11월)에는 기암과 단풍의 조화가 잘 어우려져 환상적인 주왕산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합니다.
성수기 상의주차장 주차료는 5천원입니다.

 

상의탐방지원센터에서 국립공원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습니다.

 

청송사과즙 자판기도 있네요.

 

상점들을 따라 갑니다.

 

멋진 바위들 보이시나요?
주봉으로 오르며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대전사입니다. 통행료 3,500원을 내고 들어갑니다.

 

경치가 환상적입니다. 대전사 뒤쪽으로 갑니다.

 

게이트를 지납니다.

 

갈림길이 나오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됩니다.

 

주봉까지는 이 정도 경사의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대부분 조망이 나오지 않고, 어려운 구간도 없습니다.

쉼터를 한번 지나고 나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잠시 쉬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전망대를 지나 계속 가면 능선에 도달합니다.

 

능선구간은 평범합니다. 다만 사진처럼 펜스가 있는 곳이 한번 나옵니다.
저는 실수로 이 사진을 찍다가 스틱을 떨어트렸네요.

이곳을 지나 전망대를 한번 더 지나면 주봉이 나옵니다.

 

주봉입니다. 딱히 볼 건 없습니다.

 

주봉에는 벤치가 있어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바로 출발합니다.
주봉까지 왔다면 나머지 구간은 대부분 내리막길입니다.

 

가메봉 갈림길입니다.
왼쪽으로 갑니다.

 

가메봉 갈림길을 지나면 경사가 가팔라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사진처럼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위험하거나 넘어질 위험이 높은 구간은 없습니다.

후리메기삼거리가 가까워지면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계곡을 만나 대전사까지 계곡 길을 따라가게 됩니다.

 

그늘진 곳이지만 물이 정말 맑습니다.

 

후리메기삼거리입니다.
계곡을 따라 계속 내려갑니다.

 

후리메기 입구입니다.
이제 산행이라고 할 만한 곳은 모두 지났습니다.
잔여구간은 일반인들이 많은 곳으로 편안하게 내려오시면 됩니다.

 

용연폭포입니다.
용연폭포는 코스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데, 가까우므로 꼭 들리시기 바랍니다.

 

 

절구폭포입니다.
용추협곡(정말 어마어마한데 카메라로 제대로 담질 못했네요.) 등을 보면서 내려오면 어느새 대전사입니다.

너무나도 즐거운 산행이 끝났네요.


주왕산 주봉 코스는 등산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으면서
올라갈 때는 멋진 바위를, 내려올 때는 계곡과 폭포를 볼 수 있는 매우 멋진 코스입니다.
등산 초보자 분들에게 정말 강추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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