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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칼국수 식당 - 잊었던 시골의 향과 맛 울진 칼국수 식당은 울진 맛집으로 검색하면 자주 노출되는 식당입니다. 실제로 유명한 곳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5천원짜리 칼국수를 시킬까 하다가 7천원짜리 회국수를 시켰습니다.회국수, 양념장, 칼국수 국물, 김치, 단무지가 나옵니다. 칼국수 국수에서 어릴 적 시골 할머니 댁에 가서 밥을 먹으면 반찬에서 풍겨오던 특유의 향이 느껴집니다. 향의 정체는 무엇일까요?밥 먹으면서 회국수의 맛보다 향의 정체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빠져 들었습니다. 회국수는 양념장 맛인데, 새콤한 맛 보다는 매운 맛이 강합니다. 많이 넣으면 입에서 불이 날 수 있습니다.김치는 전형적인 시골 김치 맛입니다. 초딩 입맛인 제 입맛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은 셀프이고, 카드 기계는 없다고 합니다. 2018. 10. 12.
다시 걷는 해파랑길 28코스 - 걸었던 길을 다시 걸을 수는 없다. 오랜만에 해파랑길 생각이 나서 28코스를 역방향으로 다시 걸었습니다. 걸은 소감을 먼저 적자면, 걸었던 길을 다시 걷는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습니다. 28코스 자체가 친숙한 길인데다가 지루한 코스인 탓도 있구요. 이전 후기는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2017/07/20 - [여행/해파랑길] - 해파랑길 28코스 (울진 부구삼거리 ~ 삼척 호산터미널) 부구터미널과 호산터미널 시간표는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2018/10/03 - [여행/교통 & 시간표] - 울진 부구터미널 시간표 (2018년 10월 3일 촬영)2018/10/03 - [여행/교통 & 시간표] - 삼척 호산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2018년 10월 3일 촬영) 해파랑길 28코스를 호산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합니다. 스탬프함을 열어보니 스탬프는 잘.. 2018. 10. 4.
울진 부구터미널 시간표 (2018년 10월 3일 촬영) 오랜만에 해파랑길 28코스를 걷느라 부구터미널에 갔습니다. 그동안 이래저래 없어진 버스들이 많은데, 노선은 안 가리고 시간만 가려 놓으니 마치 버스가 별로 안 사라진 것 같습니다.주 52시간 근무제 실시의 영향으로 남행 및 북행 모두 버스가 좀 줄었습니다. 동서울, 포항,대구(준무정차), 남행(부산, 동대구, 포항행 완행버스), 북행(강릉, 속초행 완행버스)입니다. 동서울행 버스는 울진에서 출발하는 버스입니다. 2018. 10. 3.
삼척 호산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2018년 10월 3일 촬영) 오랜만에 호산시외버스터미널 (호산버스정류장)을 찾았습니다. 늘 변함없이 조용한 호산버스 정류장이지만 오늘은 차 2대가 서 있습니다.왼쪽에는 24번 버스가 손님을 태우기 위해 기다리고 있네요. 시간표입니다. 덕지 덕지 붙어 있는 종이들이 그동안 시간표가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보여줍니다.52시간 근무제 도입의 영향인지 전반적으로 차가 많이 줄었습니다. 요금표입니다. 이전 게시물을 적은 글들을 다시 적습니다. 1. 포항, 부산 무정차는 울진에서 1회 정차한다. 2. 포항, 부산 무정차는 고한, 태백에서 넘어오는 버스라 오전 시간 대에는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강원랜드에서 오는 승객들이 많다.) 3. 남행 완행버스는 울진까지 완행운행을 하지만, 울진부터는 준무정차 운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준무정차 : 평.. 2018.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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