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50코스 (고성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 고성 통일전망대)

여행/해파랑길|2017. 10. 30. 16:23

1. 해파랑길 50코스 (고성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 고성 통일전망대)

코스 : 고성 통일전망대출입국신고소 - 명파해변 - 제진검문소 - DMZ박물관 - 고성 통일전망대

거리, 예상시간 : 12.7km, 3시간




2.  실행 

날짜, 날씨 : 2017년 10월 28일(토), 맑음

걸은 거리, 시간 : 11.37km, 2시간 41분 (DMZ 박물관은 생략함.)


(GPS 로그는 많은 오차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 바랍니다.)


보행안전 : 양호 (DMZ 구간 중 2차선 도로를 따라 걷는 구간은 나쁨. 통일전망대로 가는 차량들이 많아 다소 위험하다.)

추천여부 : 추천

특이사항
  • 제진검문소부터는 민간인출입통제 구역으로 도보/자전거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이 날은 '2017 해파랑길 770km 완성하기 걷기행사'를 통해 단체 출입이 허용 되었다. 
  • 통상적인 경우, 통일전망대출입국신고소부터 제진검문소까지는 도보 이동이 가능하고,
    제진검문소부터 통일전망대 까지는 차량으로 이동 해야 한다. (통일전망대 출입국신고소에서 사전 신고를 해야 함.)
  • 상점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 명파해변 / 통일전망대에서 이용해야 한다.


3. 후기

2017 해파랑길 770km 완성하기 걷기 행사를 통해 50코스를 걸었다. (행사후기는 별도 게시물 참조)

해파랑길 50코스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거리가 길진 않지만 출입국신고소부터 명파해변까지는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 된다.
(가족의 손에 끌려 행사에 오신 분들도 몇 분 계셨는데 살짝 고생하셨을 것 같다.)
명파해변부터 통일전망대까지는 완만한 경사의 포장도로를 걷다 오르막길로 끝난다.

이 날 통일전망대에서 해파랑길을 마무리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4. 세부경로

해파랑길 50코스는 통일전망대 출입국신고소에서 시작한다.


안보교육관 맞은편에 위치한 지주형 스탬프함.


출입국신고소를 벗어나면 잠시 도로를 따라 걷다, 오른쪽으로 도로를 벗어난다.


이제부터 명파해변까지 숲길 + 임도 따라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된다.
이 길은 관동팔경 녹색경관길이기도 하다.


반복되는 오르막 내리막에 지겨워지려고 하던 때, 시야가 트이면서 명파초등학교가 보인다.

이번에 가니 4차선 도로가 개통되고 (2년 전에 갔을 때는 공사 중이였다.), 신) 제진검문소가 생겼다.

참고로 구) 제진검문소는 그냥 군 위병소처럼 되어 있고, 신) 제진검문소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같이 되어 있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명파해변으로 간다.


여기서도 만나는 뭔가 안 맞는 해파랑길 방향표지판.
(GPS 로그에 없는 위치이기도 하고, 방향표지판 방향이 실제와 안 맞다.)


밥을 먹으면서 밥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본다.

살짝 추운 날, 벤치에 앉아 혼자 식은 밥을 먹으려니 뭔가 처량한 느낌이 든다

이게 아닌데...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시 걷기 시작한다.


이전에 통일전망대 보러 왔을 때 봤었던 풍경들이 펼쳐 진다.


멀리 구) 제진검문소가 보인다.
참고로 통일전망대 관람객들은 신) 제진검문소로 출입하는데,
이 길은 4차선이고 자동차 전용도로처럼 되어 있어 도보이동은 위험하다.


사진은 안 찍은 관계로 퍼왔는데, 제진검문소는 몇 년 전 임병장 사건이 있었던 그곳이다.
새삼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국군 장병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제진검문소 옆에도 해파랑길 안내판이 서 있다.

제진검문소 앞에서 참가인원이 모이기를 기다린 후, 인원체크하고 제진검문소를 통과한다.
여기부터 통일전망대까지는 민간인통제구역으로 사진이 없다.




민간인통제구역에서는 2차선 도로를 따라 걷는다.

이전에 통일전망대 갈 때 지나갔던 길이라 와 본 사람들은 익숙할 것이다.
도로 따라 군 초소도 보이고, 농사 짓는 분들도 보인다.

차들은 새로 난 4차선 도로로 통행하는데, 통일전망대가 가까워지면
4차선 도로가 없어지면서 2차선 도로를 같이 지나가야 한다.



3시 9분. 통일전망대에 도착하였다.


해파랑길의 끝을 알리는 49코스, 50코스 안내판.


종점 스탬프는 한반도 모양이다.


통일전망대


해파랑길의 동반자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의 통일전망대 인증센터.
안보교육관 인증센터와 스탬프 모양은 똑같다.
(자전거 싣고 여기 올 사람이 있으려나...)


언젠가 멀리 보이는 저 땅까지 걷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며, 50코스는 이곳에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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