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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에 위치한 천년학힐링타운에 가보기로 합니다.
호산에서 태백 가는 길을 지나간 적이 있다면, 하천과 바위가 아주 멋지게 펼쳐져 있는 곳을 기억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곳이 바로 산양마을로 천년학힐링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떤 곳인지 결론을 먼저 이야기 드리자면, 경치 좋고, 산책하기 좋고, 자전거도 무료로 탈 수 있고, 새들도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은 곳이었습니다. 현재는 임시개장 중인데 완공 되고 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그런데, 위치가 오지라서...) 매점은 없으므로 식수와 간식은 따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삼척 호산에서 천년학힐링타운까지는 약 11km로 15분 가량이 소요 됩니다.
가곡천을 따라 멋지게 펼쳐진 풍경들을 뒤로 한 채, 천년학힐링타운으로 들어섭니다.
천년학힐링타운 정문입니다. 들어서면, 뭔가 정리가 잘 안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바로 받으실텐데요, 실제로 임시개장한 상태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라 본 정문의 모습입니다.
매표소가 있지만, 현재는 무료입니다.
입장료뿐만 아니라 자전거 대여도 무료인데요, 유아용 1인용자전거부터 4인용 가족 자전거까지 있습니다.
시설은 제법 큰 편입니다.
들어서니 가족 단위로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인기가 많은 4인 자전거는 모두 대여중입니다
연인의 길입니다.
약초원. 식물별 안내판은 없습니다.
정리는 덜 되어 있지만, 전반적으로 잘 꾸며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루미 생태공원입니다. 공사 관계로 두루미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
사진 찍는 곳도 있네요.
정리가 덜 된 상태임에도 경치가 워낙 좋다보니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어류생태공원입니다. 아직은 뭐 없습니다.
청?? (기억이 안남) / 금계 / 은계 입니다.
염소입니다. 한동안 가만히 있어서 모형인 줄 알았습니다.
드론체험관입니다. 그런데 들어가면 드론은 전혀 없습니다.
유아용 자전거 대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새들도 볼 수 있습니다. 어핏 보면 새가 없는 것 처럼 보이는데, 지붕 쪽에 있는 경우가 많아 몸을 숙여야 보입니다.
친칠라입니다.
케이지에 온습도계가 설치 되어 있는데, 인터넷에 보니 더운 곳에서는 살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하네요.
드론체험장을 나와 정문 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라마와 비슷한 느낌의 동물이 보입니다. 뭘까 궁금한데 안내판이 없네요.
연꽃이 예쁘게 피어서 사진에 담아 봅니다.
정문을 빠져 나오니 맞은 편으로 교육장과 사무실이 보입니다.
아직 공사 중이고 미비한 부분들이 많지만, 완공 되고 나면 정말 멋진 것으로 보입니다.
근처에 사시거나, 지나가실 일이 계시다면 삼척 천년학힐링타운에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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