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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박스는 화봉동 쌍용예가 상가 2층에 있습니다. 네이버지도에서 검색하면 위치가 부정확하게 나오는데, 쌍용예가 상가에 가면 현수막이 걸려 있어 위치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상가 2층으로 올라가 오른쪽으로 가면 보면 식당 안이 보이는데, 출입문에 페인트칠을 해놔서 사용하는 문인지 아닌지 아리까리 합니다. 잠시 고민하다 옆으로 밀었더니 열려서 들어갑니다.
식당 인테리어는 나름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 동네 대부분의 식당들이 프랜차이즈 또는 동네 식당 느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만족스럽습니다.
주력 메뉴의 가격은 8,000 ~ 9,900원 정도입니다.
추천 메뉴라고 해서 주문한 메뉴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가격은 8,500원.
개인적으로 학교 앞에서 사 먹던 사라다빵 생각이 나서 별로 였는데,
같이 가신 분은 정말 정말 맛있었다고 하네요.
제가 주문한 목살 스테이크 Large입니다.
딱 봐도 양이 엄청 많아 보이죠?
목살 스테이크 먹으러 가면 항상 양이 부족해서 아쉬었는데, 이곳은 Large 양이 워낙 많아서 그럴 일이 없었네요.
맛도 무난해서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었어요.
식사 다하고 나면 커피를 아주 얇게 우려서 차처럼 만든 음료를 주셨는데, 그것도 좋더군요.
인터넷에 후기가 하나도 없는 곳이라 가능하면 자세하게 써드리고 싶었는데, 사진을 찍은 게 없어서 그럴 수가 없었네요.
어쨌든, 울산 북구에 사신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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