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이천폭포

오늘은 삼척 이천폭포로 떠나보기로 합니다.

이천폭포는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에 위치한 폭포입니다. 삼척에서는 남부 지역이고 울진과도 가까운 위치입니다.

삼척시 관광안내책자에 보면 이천폭포가 표시 되어 있는 곳인데,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닙니다. 사실 주변을 정리하고, 관광안내책자에 표기한 것도 불과 1년 사이의 일입니다.

지도에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 산280 으로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거리뷰는 링크 http://naver.me/FMZY5wKG 를 참고하세요.

도착하니 삼척시에서 세운 표지판이 보입니다.

사실 저는 1년 전에 이곳에 온 적이 있는데, 표지판이 없어서 폭포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왜냐면, 폭포가 도로에서 잘 보이지 않거든요.

펜스를 넘은 후 아래 쪽 폭포를 내려다 봅니다.

시원한 물소리가 들려오는데, 폭포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제대로 보려면 상류 쪽으로 가서 강을 건넌 후, 데크길을 타고 하류로 내려와야 합니다.

상류 쪽으로 올라가며 찍은 사진입니다.

물 흐르는 소리가 참으로 시원합니다.

폭포는 이렇게 비 내리고 물 많은 날 보러 가야 볼만 합니다.

(장마기간이었습니다.)

우천시 통행금지 표지판을 보니 어째 좀 쌔합니다.

가서 보니, 물이 많아서 안에 들어가지 않고 서는 건널 수가 없습니다.

신발이 젖더라도 그냥 들어갈까 하다가 그냥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합니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