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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 곳

평창 동계 패럴림픽 관람후기 및 팁

by 빠라빠라 2018.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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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은 이미 끝났고, 패럴림픽도 3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많은 분들이 땀과 정성으로 준비한 축제가 끝나간다니 아쉽기만 합니다.

저는 3. 9(금) 개막식과 3. 12(월), 13(화) 양일에 걸쳐 동계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하였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에 적기로 하고 남은 3일간 관람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팁을 적습니다.


1. 강릉 올림픽 파크

1) 강릉 올림픽파크

- 장애인 아이스하키와 장애인 컬링 경기가 열립니다.

- 북문으로 입장시 보안검색대 가기 전, 매표소 맞은 편에 강원도에서 운영하는 부스가 있는데 가서 티켓을 제시하시면 응원용품을 줍니다. (반다비 머리띠가 가장 인기!)

- 동계올림픽 기간과 달리 경기 티켓이 없어도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 동계올림픽 기간 중 운영했던 부스 중 알리바바(폐쇄) / 맥도날드(철거) / 오메가(철거) 등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 KT는 폐쇄한 것 같은데 확실치 않습니다.

- 노스페이스 / 삼성 / 기아차 / 코카콜라 부스 등은 운영합니다.

- 슈퍼스토어에 인기 있는 물건들은 재고가 대부분 없습니다.


2) 장애인 아이스하키

- 패럴림픽 종목 중 가장 인기 있는 종목입니다. 관람 분위기도 가장 좋습니다. 패럴림픽 경기 중 딱 하나만 보시겠다면 아이스하키를 추천합니다.


3) 장애인 컬링

- 동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우리 대표팀이 매우 잘해주고 있는 종목입니다. 동계올림픽 때 컬링을 직관 했는데 별로였어서 패럴림픽 때 관람은 생략했습니다. (예선은 4경기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산만하고 앞 자리가 아니면 현장감이 떨어집니다.)



2. 평창 올림픽플라자

- 셔틀버스 승하차장과 거리가 있어서 약 10분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 강릉 올림픽파크와 마찬가지로 입장료 무료.

- 삼성, 현대차, 문화ICT관, 한국전력 등의 부스가 운영 중입니다. 

- 저는 동계올림픽 때 강릉 올림픽파크만 관람했고, 평창 올림픽플라자는 처음 관람했는데, 강릉 올림픽파크와 비슷한 것이 많고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아서 가볍게 둘러보고 관람을 끝냈습니다.


3.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로 가는 셔틀버스 또는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평창올림픽플라자로 돌아오는 셔틀버스 운행 경로가 복잡합니다. 차를 돌리기 위해 뱅뱅 돌아가는데 버스를 잘못 탄게 아니니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

-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립니다.

- 입구에서 경기장 까지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 입구 왼쪽(매표소 맞은 편)에 강원도에서 운영하는 부스가 있어 응원용품을 나눠 줍니다. 

- 관람 구역이 3곳인데, 전체를 보기에는 GATE2 쪽이 좋고, 출발, 도착을 보기에는 GATE1쪽이 좋습니다.

- 경기장 내에 식당이 없고, 매점만 있습니다.

- 하루에 크로스컨트리 또는 바이애슬론 경기 중 하나만 열리는데 총 경기시간이 약 5-6시간 정도 걸립니다.


4. 정성 알파인 스키장

-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립니다.

- 입구 오른쪽에 정선군 **** 적힌 부스가 있어 응원용품을 나눠 줍니다.

- 입구에서 경기장까지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리프트를 타면 걷는 시간은 5분 정도로 줄 일 수 있는데 경기 시작 초반이나 끝날 때 쯤에는 줄이 제법 깁니다.

- 경기장 내에 식당이 없고, 매점만 있습니다.

- 경기장 왼쪽이 알파인 스키이고 오른쪽이 스노보드입니다.

- 하루에 알파인 스키 또는 스노보드 경기 중 하나만 열리는데 총 경기시간이 약 5-6시간 정도 걸립니다.

-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관람객이 가장 적습니다.스노보드 크로스 경기 관람할 때 끝까지 본 한국인 관람객 저 혼자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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