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2코스 #1 (경주 감포항 ~ 경주 연동마을)

여행/해파랑길|2018. 1. 20. 19:58
1. 해파랑길 12코스 (경주 감포항 ~ 경주 양포항)

코스 : 경주 감포항 - 송대말등대 - 오류고아라해변 - 모곡마을 - 연동마을(횃불등대, 아라나비) - 포항 장기면 두원리 - 소봉대(계원2리) - 손재림문화유산기념관(계원1리) - 포항 양포항

거리, 예상시간 : 13.5km, 4시간 30분



2.  실행 #1 (경주 감포항 ~ 경주 연동마을)

날짜, 날씨 : 2017년 12월 4일(월), 맑음(미세먼지 많음.)

걸은 거리, 시간 : 5.67km, 1시간 22분

(GPS 로그는 많은 오차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 바랍니다.)

보행안전
  • 31번 국도를 수시로 만나는데(마을 - 31번 국도 - 마을 - 31번 국도 이런 식) 31번 국도는 갓길이 좁고 차들이 빠르게 달리므로 안전에 유의한다. 
  • 경주 구간 공통적으로 데크가 훼손(부러진 곳/빠진 곳/고정되지 않은 곳) 된 곳이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이사항
  • 해변을 따라 비교적 완만한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한다



3. 후기

11코스에 이어서 오프로드 많고, 해변에 쓰레기 많고, 데크 파손된 곳 많고, 길거리에 개 많고...



4. 세부경로

감포항에서 해파랑길 12코스를 시작한다. 해지기 전까지 예약한 숙소에 가려면 부지런히 걸어야 한다.

감포항은 매우 크고 분주한 곳이다. 사람과 차량의 통행도 많다.
(등록된 동해안 국가어항 중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주문진항, 구룡포항은 더 크기가 크지만 국가어항이 아니다.)

전촌항에서 만났던 '신발사는날' 차량을 감포항에서 다시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든다.

복잡하고 낡은 마을길을 지난다.

해파랑가게 서울슈퍼는 특이하게 해파랑길 경로에서 벗어나 있다. (보이는 위치이긴 한데, 한블록 떨어져 있다.)

신선한 수산물 원자력과 함께?

작품명은 '새천국', 작가는 '김삿갓' 이다.

해질녘 감포항을 역광으로 촬영한 사진.

송대말등대. 송대말은 "소나무가 우거진 대의 끝부분"을 의미한다. 보통 등대에 가면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판과 휴식공간 등이 있는데 이곳은 그런게 전혀 없다.

사진은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본떠 만든 새 등대이고, 오른쪽에 구 등대가 있다. 
 

구 등대

등대 뒤쪽으로 빠져나오면 다시 해안이다. 오류2리 마을과 해안이 보인다.

해파랑길 경주 해안은 자갈 + 쓰레기 범벅길이 많다.

오류고아라해변 남단. 길이 모레로 완전히 덮혔다.

아름다운 오류고아라해변? 자갈밭 오류고아라해변은 다시 오고 싶은 곳이 아니다.

모곡마을

이제 다시 31번 국도를 따라 간다. 길 따라 펜션들이 줄지어 서 있다. 해는 거의 져 가는데, 내가 오늘 하루를 묶어갈 곳은 언제쯤 나올지...

쓰레기 많다고 욕하지만 제법 멋진 바위들이 많은 곳이 경주 해안이다.

제초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연동항 아라나비(짚라인)와 등대가 보인다.

아라나비 있는 곳은 다음 날 아침 지나가면서 보니 연동바다놀이터라고 하는 듯 하다. 그리고 연동항 등대는 모양이 독특한데 황룡사 치미를 본따 만든 것이라고 한다.(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1102009002 참고)

연동마을 정자 앞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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