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42코스 (양양 죽도해변 입구 ~ 양양 하조대해변)

여행/해파랑길|2018. 1. 11. 23:37
1. 해파랑길 42코스 (양양 죽도해변 입구 ~ 양양 하조대해변)

코스 : 양양 죽도해변 입구 - 동산항 - 복분리해변 - 38선휴게소 - 기사문항 - 하조대 - 하조대전망대 - 양양 하조대해변

거리, 예상시간 : 9.9km, 3.5시간



2.  실행

날짜, 날씨 : 2017년 11월 09일(목), 맑음(미세먼지 많음)

걸은 거리, 시간 : 10.34km, 2시간 39분


(GPS 로그는 많은 오차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 바랍니다.)


특이사항
  • 42코스는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과 함께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 평지가 대부분인 양양 구간이지만 중간에 오르막 구간도 일부 있다.
  • 상점 : 죽도해변, 기사문항, 38선휴게소, 하조대해변 주변에 있다.



3. 후기

여름에 왔다면 정말 신나는 구간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



4. 세부경로

42코스는 나름 번화한 곳에서 시작한다. 42코스 시작 지점인 죽도해변 입구에는 하나로마트가 있고, 편의점도 여러 곳 있다. 주변에 카페 같은 곳도 있는데, 조용할 것 같은 동네에 상점들이 많은 건 윈드서핑을 타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 것 같다.

동산해변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UN태국참전기념탑이 보인다..

종합안내판을 보니 죽도해변을 시변리해변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죽도해변과 동산리 해변은 이어져 있다.(해변이 길다.)

윈드서핑을 표현한 조형물이 서 있다. 

'양양군 유일한 서핑장소인 동산항 해수욕장' 이라는 뻥이 적혀 있다. 양양에 서핑타는 곳은 남애3리 해변, 기사문 해변 등 많이 있다.

동산포 캠핑장. 윈드서핑에 캠핑장에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겠다. 

더 올라가면 동산항이 나온다. 활발한 느낌의 죽도해변 쪽과 달리 동산항은 차분하기만 하다. 

동산리를 벗어나 계속 올라간다.


동산해수욕장을 지나면 차도와 분리된 자전거도로를 따라간다. 해파랑길 GPS로그에는 7번 국도를 따라가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GPS로그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복분리 해변. 상점도 사람도 없고 외진 느낌이 드는 곳이었는데, 여름에는 수상안전요원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7번 국도 아래로 난 굴다리를 지나가간다.

마을길이 나온다.

갑자기 급 오르막 구간이 나온다. 국토종주동해안자전거길이기도 한데, 끌바 안하고 지나가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

진교리 해변(오른쪽 파란색 안내판) 쪽으로 가나 했더니 7번 국도를 피해서 올라간다.

멀리 해난어업인위령탑이 보인다.

아래로 무궁화 동산이 보인다.

뜸금 없이 4대강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 팔각정 쉼터 안내판이 나온다. 넌 뭐니?

무궁화 동산 경찰전적비가 보인다.

정체불명의 팔각정 쉼터 안내판이 또 나온다.

계속 올라가다보면 7번 국도를 건너는 육교가 보인다. ("고맙다 양양" 광고판이 육교다.)

육교를 건너 7번 국도 오른쪽(동쪽)으로 넘어간다.

육교에서 내려와 계속 내려가면 38선 휴게소가 보인다.

38선 휴게소. 여기가 38선이다.

그러하다.

38선 미니주제체험관이 있어 들어갈려고 했더니 잠겨 있다.

휴게소에서 핫도그를 하나 먹고 다시 출발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 핫도그에 미세먼지도 많이 묻어 있겠지 하는 생각을 잠시 했으나, 배고파서 그냥 먹는다.
 

기사문해변에도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바다에 점 같이 있는게 사람이다.) 
참고로 양양에는 윈드서핑 샵들이 많다. 이 샵들이 게스트하우스를 겸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호에 게스트하우스라는 말이 없어서 네이버에서 게스트하우스라고 검색하면 잘 검색이 되지 않는다. 

기사문항

기사문항은 무척 차분한 느낌이다. 38선 근처라서 그런가, 군대가 있는 곳이라 그런가.

기사문리 마을에는 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다. 마을에 걸린 플랜카드를 보니 해군기지가 근처에 있는 것 같다.

이제 하조대해변으로 향한다.

3.1 만세운동 유적비

하조대 교차로

주문진에서 하조대 까지 오는 322번 버스가 길가에 세워져 있다. 

하조대 정류장을 지난다. 오늘 42코스를 마치면 시외버스를 타고 돌아갈 예정인데, 정류장을 지나니 바로 돌아가고 싶은 맘이 든다. 하지만 가야할 길이 아직 멀다.

하조대는 하륜과 조준, 두 사람의 이름에서 한글자씩 딴 것이다. 하조대가 있는 현북면에는 조준길과 하륜길이 모두 있다.

멀리 해파랑길 종합안내판이 보인다. 하지만 하조대와 하조대전망대까지 한참을 돌아서 가야 한다.

자전거 거치대에 자전거는 없고, 무만 있다.

하조대 명승지 앞으로 500m는 개 뻥이다. 1km 가까이 더 가야 한다.(게다가 갔다가 되돌아 나와야 한다.)

하조대 군 휴양소 앞 해변이다.

하조대 주차장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온다. 정자를 먼저 들린다.

하조대 정자

하조대 소나무.

다시 내려와 등대방향으로 향한다. 관광안내소에는 느린 우체통이 있다.

등대로 가다 아까 보았던 하조대 소나무를 다시 한번 바라 본다. 정말 멋지다.
 

하조대 등대. 정확히는 기사문 등대이다.

하조대에서 빠져나와 하조대 전망대로 간다.  (지도 보면 알겠지만 둘 사이는 멀다.)

하조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하조대 해변. 

하조대 전망대 아래. 대단한 경치다.

남애항 스카이워크도 그랬지만, 유리 아래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내려와 하조대해변으로 향한다. 하조대해변의 갈매기들.

무슨 새인지 모르지만 12-42mm 카메라로 줌이 가능한 곳에 새가 있어 찍어 본다.(보통 사람이 다가가면 금방 도망가기 때문에 망원렌즈 없으면 찍기 힘들다.)


하조대해변에서 42코스를 마무리한다.

43코스 스탬프. 뭘 상징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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