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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파랑길 2코스 (부산 미포 - 부산 대변항)
코스 : 부산 미포 - (달맞이공원 어울마당) - 청사포입구사거리 - 송정해수욕장 - 죽도공원(송일정) - 공수항 - 시랑대 - 해동용궁사 - 국립수산과학원 - 동암마을 - 오랑대 - 연화리(서암마을 - 신암마을) - 죽도 - 부산 대변항
거리, 예상시간 : 16.3km, 5시간
2. 실행 #1 (부산 미포 - 부산 송정해수욕장)
날짜, 날씨 : 2017년 10월 17일(화), 맑음 + 흐림
걸은 거리, 시간 : 8.77km, 2시간 15분
(GPS 로그는 많은 오차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 바랍니다.)
특이사항
- 달맞이길에서부터 송정해수욕장까지 대부분 산길 구간이다.
- 해파랑길 리본을 거의 볼 수 없는데(듣기로는 부산 구간이 리본 훼손이 심하다고 한다.), 중간에 알바 하기 쉬운 지점도 몇 군데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상점 : 달맞이길 주변 상점을 제외하면 송정해수욕장까지 상점은 없다. (산길이니까)
3. 후기
몸 컨디션도 안 좋은데, 길은 산길이고, 날은 계속 흐리고... 정말 고생을 많이 한 구간이다.
송정해수욕장까지 조망이 거의 나오지 않는데,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 구간으로 우회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도 가본 건 아니지만, 현 코스보다는 나을 듯?)
4. 세부경로
1코스에 이어서 미포에서 시작한다.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주변은 예전에 옛 느낌이 남아 있다.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이 길을 따라 송정해수욕장까지 갈 수도 있다.
달맞이길 초입. 안내판에 달맞이길, 문탠로드, 해파랑길 코스의 다른 점을 알 수 있다.
인도를 따라 언덕길을 천천히 오르며 해운대해수욕장을 바라본다.
2코스 마의 (?) 산길 구간의 시작이다.
삼포해안길. 해파랑길과 코스가 같다.
청사포 입구 까지는 야간에도 조명이 켜진다.
문탠로드 망부석, 망부송
데크길과 흙 길을 번갈아가며 걷는다.
어울마당. (어울마당 자체는 해파랑길 경로 내에 없음.)
청사포 입구에서 도로를 횡단한다. (청사포 방향으로 내려가지는 않는다.)
구덕포 방향으로 향한다.
산 중간에 다 낡아빠진 의자 3개가 있는 것도 웬지 무서운데...
갈림길에 리본이 없어서 알바를 하고 만다.
갈림길에 리본이 없어서 알바를 하고 만다.
아까 갈림길에서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아래 쪽을 보니 갈맺길 안내 표지판이 있다.
(길이 갈리는 지점에서는 잘 안 보인다.)
(길이 갈리는 지점에서는 잘 안 보인다.)
청사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송정해수욕장 방향.
송정해수욕장이 가까워지는 듯한데, 해파랑길은 반대방향을 향한다.
갈맺길 안내판에는 경사가 표시 되어 있어 길 경사도를 예상할 수 있다.
구덕포
송정해수욕장이 가까워지는 듯한데, 나는 왜 산을 뱅뱅 돌고 있나.
왼쪽에도 리본이 있고, 오른쪽으로도 리본이 있다. 여기서 두번째 알바를 한다.오른쪽으로 가는게 현재 코스이고 최단경로이다.
송정해수욕장 근처 상가지역에 도착.
송정해수욕장
죽도 입구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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